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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자월·덕적 방문, 도서발전 및 관광·정주기반 확충 강조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0/29 23:37 수정 2020.10.29 23:41
소이작 여행자센터 개관식 및 대이작 출장소 준공식 행사 연계
박남춘 인천시장/ⓒ인천시
박남춘 시장/ⓒ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도서지역을 찾아 지역주민들과의 현장소통에 나선다.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이를 통해 도서발전을 위한 관광․정주기반 확충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11월 1일 옹진군 자월도를 찾아 천문공원 조성 현장 및 목섬 등을 점검하며 도서지역 방문 첫 일정을 시작한다.

박 시장의 이번 도서지역 방문은 1일~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계획됐으며, 이날 자월도를 시작으로 소이작도․대이작도․승봉도․덕적도 등을 찾을 예정이다.

자월도에서 첫 일정을 소화한 박 시장은 다음 날인 2일 소이작 여행자센터 개관식과 대이작 출장소 준공식에 참석한다.

소이작도 여행자센터 조감도

소이작 여행자센터는 인천시의 연안여객선 운임지원 및 중앙정부의 여객선 준공영제로 인해 배편이 증가, 자월도를 포함한 옹진군 섬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관광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추진됐다.

대이작 출장소의 경우 이작도 주민들이 행정민원 등을 처리하기 위해 본도인 자월도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건립됐다.

도서지역 방문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덕적도로 이동해 덕적보건지소 등 유관기관 방문과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3․1운동 기념공원 조성사업,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 현장 등을 둘러보고 추진현황 등을 듣기로 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지역 관광산업이 위축돼 있지만 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관광객들이 비대면 관광지인 도서지역을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도서지역 방문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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