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29일 오후 1시 19분쯤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한 전자담배향료 제조업체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사고와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업체 직원 A씨(35, 남)가 경상을 입었고, 건물 일부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5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전자담배 향료용 에테르를 증류하는 작업 과정에서 에테르 증기가 원인 모를 점화원에 의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