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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설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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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설명회 성황리 개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0/30 20:41 수정 2020.10.30 20:48
스타트업파크 입주설명회/ⓒ경제청
스타트업파크 입주설명회/ⓒ경제청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30일 송도 G타워에서 입주 예정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바이오 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의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이들은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기업가치 180억 평가를 받은 도터(심혈관용 광 간섭 단층 촬영장비)를 선두로 펍플(68억 평가, O2O 교재 제작 유통 플랫폼), 무진(28억 평가, 마이크로니들 유효성분 침투 개선), 코어사이트(18억 평가, 게임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의 예비 유니콘기업이 참가하여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입주 열기를 뜨겁게 했다.

이번 입주 설명에 참석한 기업은 올해 Boost Startup Journey 프로그램과 실증상용화 지원사업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으로 9월 말 기준 신규 고용창출 54인, 특허 출원 및 등록 52건, 투자유치 35억8900만원, 타 지원사업을 통한 자금 9억4500만원 확보 등의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실증상용화 지원사업은 스마트시티 인프라, 인천국제공항, 인하대학교병원 등 인천만의 실증자원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 실증과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 모두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유타대학교 CMI(Center for Medical Innovation)의 Bernhald Fassl 센터장과 Justin Brunson 부센터장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및 FDA 규제 승인 지원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TIPS(중기부 지정 민간주도형 스타트업 지원육성사) 운영사인 CNT TECH의 채성민 상무이사가 ‘TIPS 투자사례를 바탕으로 분석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창업 트렌드 탐색’을 주제로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TIPS 프로그램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공간 구성 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고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입주공간을 확인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각 스타트업 별 입주 공간을 확정하고 개별 미팅을 통해 그간의 궁금함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속도에 적응하는 능력 그리고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을 통해 과감한 도전을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펼치길 바란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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