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4회 온라인 I-Good Fair 우수상품박람회’를 11월 한달간 “인천e몰” 모바일 플랫폼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한편, ‘I-Good Fair 인천우수상품박람회’는 인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하여 ▲문화·교육·서비스분야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 분야 ▲핸드메이드 제품 분야 ▲의료용품 및 특수분야 ▲식품 및 가공품 분야 등에서 우수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전시하며 사회적가치를 알리는 인천시 사회적경제의 대표 축제이다.

아쉽게도 이번 아이굿페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135만 인천시민이 사용하는 인천e음카드(인천e몰) 모바일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I-Good Fair 인천우수상품박람회’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인천e몰 사회적경제더담지몰(모바일앱)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기존의 인천굿즈몰 10% 적립과 아이굿 페어 20% 적립을 더해 총 3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초성퀴즈, 인천e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수는 9월말 기준 총881개(사회적기업 222, 마을기업 61, 협동조합 563, 자활기업 35)로 인천시 경제규모 대비 0.3%로 그 숫자는 작으나 매년 10~20%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회적경제는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의 경제로 기업이 성장할수록 지역사회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착한경제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I-Good Fair 인천우수상품박람회’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윤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바이소셜(Buy Social)문화를 정착시키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