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사격선수단이 또다시 우승소식을 알렸다고 1일 전했다.
미추홀구 사격선수단은 지난 29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10m)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구 사격선수단 에이스 정은혜 선수는 지난 30일 공기소총(10m) 개인전에서 경기도청 금지현(249.3점)을 제치고 250.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열린 단체전에 출전한 정은혜, 편아해, 김혜인 김은 등 미추홀구 사격선수단은 종합점수 1877.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관왕이 된 정은혜 선수는 “개인뿐만 아니라 팀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내 아주 만족스런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도쿄올림픽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