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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서 공장, 돈사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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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서 공장, 돈사 화재 잇따라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11/03 07:49 수정 2020.11.03 10:18
3일 오전 4시 49분쯤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인 신호인더스트리 예산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예산소방서
3일 오전 4시 49분쯤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인 신호인더스트리 예산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예산소방서

[예산=뉴스프리존] 박상록= 3일 새벽 충남 예산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4시 49분쯤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인 신호인더스트리 예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샌드위치판넬조립식 공장 17개동 1만 811㎡ 중  1개동 1388㎡ 및 물품 등이 소실됐다.

불이 나자 대응1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소방대원, 경찰 등 85명과 소방차 25대가 투입돼 1시간만에 큰 불을 잡고 7시 50분 현재 잔불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2시 35분쯤 충남 예산군 광시면 대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축사 1개동 350㎡가 소실되고 자돈 550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4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보은 등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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