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교원 670명을 대상으로 심리방역 강화를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자기분석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원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 분석을 위해 온라인 연수를 수강하게 된다. 또한 사전에 도서 한 권씩을 제공하여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적인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성찰을 바탕으로 동료 교원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상호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 교원돋움터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법률지원, 심리상담 및 치료지원, 집단상담 마음단단프로젝트, 교원치유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교원의 심리방역 강화를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를 관내 전 교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