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민선7기 후반기 핵심사업의 성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군정자문단교수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군정자문교수단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1기 군정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가졌다
민선7기 후반기 비전인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군정자문교수단은 서울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의 저명한 정책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했다.
핵심사업은 ▲4차 산업 ▲해양.환경.생태 ▲문화.관광.체육 ▲교육.복지.안전 ▲도시.지역개발 5개 분야이며, 자문단은 26명으로 구성됐다.
군정자문교수단은 앞으로 2년간 ▲군정 주요 정책의 계획 ▲군의 장.단기 개발계획 ▲새로운 정책 건의 및 행정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활동을 통해 태안군정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자문단은 태안의 미래 백년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해양.환경.생태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융합연구 생태계조성 ▲디지털ㆍ그린ㆍ휴먼뉴딜 ▲태안군 신해양도시 조성 ▲도시재생 활성화 ▲관광.문화ㆍ교육 융합도시 구축 ▲태안 상생 경제 생태계 구축 ▲읍.면 소재지별 특화개발 전략사업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 후반기는 태안의 풍부한 해양자원 등을 포함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태안 미래 백년의 성장 기반이 될 ‘신해양광개토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다방면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만큼 군정자문교수단의 발전적이고 참신한 미래비전과 정책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