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대학교에서 제8기 주택·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수강생 2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유홍상 주택국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이후 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찬호 센터장의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현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부천시는 지난 2017년 3월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2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8기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지난 1~7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심화 과정을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11월 26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팀별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주민공모 도시재생사업 제안 워크숍 등에 참여하며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유홍상 주택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천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 심화 과정을 통해 우리 부천시 주민분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서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