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영흥면 진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 1일 부터 임시 무료개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옹진군의 대표적인 주차 심화지역인 영흥면 진두 지역은 거주민과 유동인구 급증으로 차량 통행량을 비롯한 주차 문제가 심각해 주차난 완화를 위한 주차장 확장 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2020년 3월 착공한 진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507㎡, 3층 4단에 총 177면의 규모로 지난 10월 공사가 완료됐다.
군은 이번 진두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선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관내 주차난 심화지역을 대상으로 공영 주차장 주차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영주차장 사업을 확대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