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덕적면 선착장에서 “청정한 옹진군, 금연섬 함께 만들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진행된 홍보캠페인은 간이 부스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흡연이 가족 전체의 질병이 될 수 있다는 위해성을 설명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클리닉 신청방법 등이 담긴 책자와 기념품(KF94마스크, 유산균(10포), 방수밴드)을 증정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는 금연사업에 동참할 것을 권하며 1대1 금연 상담을 실시했다.
덕적면 남자 흡연율은 50.0%로(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옹진군 전체 남자 현재흡연율 41.8%보다 높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섬 프로젝트 사업(덕적면 금연섬 함께 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통해 금연을 확산시켜 청정지역으로 유지 보전함으로써 덕적면 주민이 금연섬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고, 관광객 대상으로는 깨끗한 금연섬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생활방역 수칙 실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