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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취약계층 이용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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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취약계층 이용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1/09 09:18 수정 2020.11.09 09:19
경로당, 어린이집 등 20개소 점검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등 재난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및 헬프미점검단에 속한 전기, 가스, 건축 등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경로당 14개소, 어린이집 6개소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건축분야(시설물의 주요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및 주변 지반침하 등), ▲전기분야(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가스분야(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가스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에 장애가 될 사항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 등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위험 요인 제거 등이 필요한 부분은 군․구 등 관리기관에도 통보하여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관리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박정남 시 사회재난과장은 “재난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물은 사고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의 관리주체와 관리기관이 꾸준한 관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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