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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흥항서 14일 제6회 달빛가을 해변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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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흥항서 14일 제6회 달빛가을 해변음악회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11/09 10:06 수정 2020.11.09 11:26
- 김용임, 미스터트롯 신성.성빈, 미스트롯 지원이 등 인기가수 총출동-
지난해 태안 안흥항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5회 한여름 밤의 해변음악회 모습./ⓒ태안군청
지난해 태안 안흥항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5회 한여름 밤의 해변음악회 모습./ⓒ태안군청

[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근흥면 안흥항 신진대교 아래 야외무대에서 제6회 달빛가을 해변음악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근흥면사무소와 근흥면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밧줄’의 김용임을 비롯해 수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신성’.‘성빈’, 미스트롯의 ‘지원이’ 등 유명 인기가수가 총출동하고, 팝페라가수 ‘디엔비’ 및 읍.면 주민들로 구성된 ‘근흥나누리’ 밴드 공연 등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흥면주민자치위원회 박세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낭만이 있는 태안의 명소 안흥항의 가을 밤 달빛 아래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정부 매뉴얼을 충실히 이행하고 드라이브 인 콘서트 형식을 겸해 코로나 예방 및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하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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