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는 지난 7일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비대면 라이브 공연‘공동주택 온택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접수한 구월아시아드 8단지를 대상으로, 구월동 청년창업지원센터 스튜디오에서 공연을 하고, 입주민들은 각자 집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쌍방향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는 관현악단의 클래식 연주, 2부는 사전 배부한 체험키트를 활용한 마술공연, 캘리그라피로 우리 집 가훈쓰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이 작성한 우리 집 가훈을 제출 받아 6가구를 선정,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평온한 일상이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촬영할 공동주택 온택트 어울림 한마당 행사 영상을 향후 유튜브 및 네이버TV(남동TV로 검색)에 게재해 문화공연 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