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TV조선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10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TV조선이 주관하고 정부 등이 후원한 ‘2020 TV조선 경영대상’시상식에서 가세로 군수가 본상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경영대상’은 수많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변수들 속에서 창조와 혁신능력을 기반으로 기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사회구성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관에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가세로 군수는 취임 이후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행정구조를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상생과 협치를 강화하는 등 훌륭한 리더십을 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태안 미래 백년 발전의 주춧돌이 될 ‘광개토 대사업’을 가시화하고자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친 결과, ‘국도 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사업’이 태안 역사상 최초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선정(100억 원 이상 확보) ▲우수기업 유치(5개 기업, 10000억,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확보) ▲전국 최초 이장 직선제 시행 ▲군민과 함께하는 복군 30주년 행사 추진 ▲도안흥진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등 굵직한 성과들을 올렸다.
가세로 군수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6만 3000여 군민과 함께 ‘해양.첨단.관광.생태’ 등을 중심으로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