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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북도면, 매주 수요일 장봉도 재난예방 및 환경정비 실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1/10 17:56 수정 2020.11.10 18:01
재난예방 및 환경정비 /ⓒ옹진군
재난예방 및 환경정비 /ⓒ옹진군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옹진군 북도면은 매주 수요일을 '장봉도 재난예방 및 환경정비의 날'로 정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사고 예방과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예방 및 환경정비를 매주 정례화 한 것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기 위함이다.

이는 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피부에 와 닿는 깨끗한 섬의 경치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한, 도로나 등산로의 장애물, 산사태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점검 및 위해제거도 함께 실시된다.

지난 4일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건어장 해변과 윤옥골에서 공무원, 공공일자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방치된 각종 오물과 해안쓰레기 및 도로변 불법광고판 철거를 실시했다.

김원식 북도면장은 “공직자와 섬 주민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활동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섬 주민들의 주인의식과 자원봉사활동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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