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동연)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의 주관으로 진행된 ‘교통안전리더 2기’ 양성교육을 11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에 걸쳐 부평꿈나무교통나라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회당 김윤정) 회원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지난해 1기 20명 양성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총 22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통안전리더’ 양성교육은 인천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실태분석과 어린이의 행동특성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심화교육과 연구강의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통안전리더’ 교육생이 사용할 교육자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에서 지원하고, 인천시청은 교육을 위한 기자재와 활동 장비를 제공하며 수료증을 발급하여 수여했다.
지난해 배출된 ‘교통안전리더 1기’는 2019년 10월부터 3개월간 취학전후 아동 1869명에 대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교육이 일시 중지된 상황이나 이번 2기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16일(월)부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동연)는 이번 ‘교통안전리더 2기’ 육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뿐 아니라 인천시민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