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일 통계청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0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통계발전 부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은 통계작성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국가통계의 지속적인 개발‧개선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통계청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포상수여식 및 국가통계정책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통계와 데이터에 기반 한 과학적인 행정’을 핵심 시책으로 삼고 통계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사회조사 재개 및 광역시 최초로 장애인통계를 개발하는 등 지역통계를 확충했다.
이에 따라, 지역통계 작성 건수가 ’2018년 기준 6종으로 17개 시․도 중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연말에는 9종으로 확대되어 6위권까지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통계를 개발․작성․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한 통계작성기관에 대한 표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을 발판삼아 인천시의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지역통계를 확충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