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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해외기능성식품표시제도 활용 온라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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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해외기능성식품표시제도 활용 온라인 세미나 개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1/11 12:40 수정 2020.11.11 12:41
미·중·일 국가별 표시규정, 신고·인증절차 등 실무정보 제공
해외기능성식품표시제도 활용 세미나 포스터/ⓒ aT
해외기능성식품표시제도 활용 세미나 포스터/ⓒ aT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13일 기능성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기능성식품표시제도 활용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미국, 중국 기능성식품 수출, 이것만 알면 된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대세식품으로 떠오른 기능성식품의 수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적인 최신 실무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대안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나라마다 식품의 기능성 표시에 대한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신고 절차, 최근 개정된 중국의 보건식품 인증 절차, 미국의 기능성식품 표시 규정 등 국가별 실무정보를 제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농식품의 일본 기능성식품표시 등록 품목 확대를 위해 aT가 올해 확보한 주요 기능성 성분(α-리놀렌산, GABA, 난소화성덱스트린 등)에 대한 과학적 입증자료 구축 현황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앞으로 해당 성분을 함유한 가공식품은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이 가능해지므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 기능성식품의 해외시장 성공사례와 수출확대를 위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 등을 공유하기 위하여 삼양사, 고려은단, 내츄럴엔도텍, 인삼수출협의회 등 기능성식품 수출업계 실무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건강식품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각국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등록절차를 잘 따라야 한다”면서, “사업관련 노하우와 정보제공 등을 통해 수출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기능성식품표시제도 활용 세미나’는 행사 당일에 aT 공식 유튜브채널(youtube.com/user/aTweb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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