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경기 수원 광교 도심에 소 가족 3마리가 나타났다.
소 세마리의 몸통에는 양옆으로 각기 '판사는 왜 벌금 오르는것만 말하는가? ' , ' 국과수 감정 무시하는 검사는 신인가?' , ' 재능기부 막는 악의무리 척결하자', '고비용 저효율 집단 이기주의, 공직개혁 이룩하자' 등의 글귀가 적혀있다.
12일 오전 10시경, 소들은 광교 변두리 한 농가에서 출발해 경기대학교, 광교중앙공원을 지나 도심 횡단보도 등을 거쳐 중간중간 공원 등에서 풀을 뜯어먹고 광교내린천에 들려 물을 마시고 수원지방검찰청을 향해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