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2일 오전 11시 52분쯤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한 4층짜리 원룸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집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웃주민 4명이 화재감지기 작동 소리에 놀라 긴급 대피했다.
불은 원룸 내부 2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138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안의 쓰레기통에서 다수의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