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최명남)은 11월 한 달 동안 독서프로그램 ‘한 학기 한 책 읽기’와 ‘이명랑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한 학기 한 책 읽기’는 수업 시간에 이뤄지는 독서교육이며 통합적인 독서 활동으로 즐거운 책읽기를 지속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신초등학교에서는 ‘복제인간 윤봉구’를 읽고, 최윤민 독서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명랑 작가와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다시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명랑 작가는 ‘구라짱’, ‘사춘기라서 그래?’ 외 다수의 문학작품을 출간했고,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돼 있다.

아울러 ‘이명랑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6일 산곡고등학교, 10일 부개고등학교에서 실시했으며, 향후 부일여자중학교, 산곡여자중학교에서 ‘사춘기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평도서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맞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즐거운 독서 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