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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와 탄탄제작소, 지역 어려운 이웃 위해 연탄 기부 나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1/16 17:52 수정 2020.11.16 17:54
부평구와 탄탄제작소, 지역 어려운 이웃 위해 연탄 기부 모습/ⓒ부평구
부평구와 탄탄제작소, 지역 어려운 이웃 위해 연탄 기부 모습/ⓒ부평구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사회적경제마을센터는 16일 지역에 위치한 소상공인 탄탄제작소와 함께 산곡1동 기초수급자들에게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9월 부평구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계정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 가치 SNS 이벤트’의 일환이다.

구는 사회적경제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사회적경제는 000다’ 빈칸 채우기 이벤트를 실시했고, 응모자 중 150명을 추첨해 연탄곡물핫팩과 필터교체용 면마스크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이 과정에서 경품으로 지급되는 소상공인(탄탄제작소)생산 제품 연탄곡물핫팩을 구입할 때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탄 나눔은 작지만 따뜻한 사랑이 담겨 있는 행사”라며 “이벤트에 연탄 나눔을 알고 참여해 준 주민들의 마음뿐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탄탄제작소의 정성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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