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7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서 화재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오후 9시 19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법리 부근 34번 국도에서 A씨(26, 남)가 몰던 K3 승용차가 굴삭기를 싣고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K3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K3 승용차 1대(기아 2019년식)를 태워 소방서 추산 1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K3 운전자 A씨가 전방에 가던 화물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어 오후 10시 52분쯤 아산시 둔포면 봉재리 한 공사현장 사무실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1개동 32㎡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