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7일 입주 예정 아파트 입주민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 권리 강화를 위하여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건설사와 하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하자업무를 맺은 공동주택 건설사는 ㈜반도건설[운서역 반도유보라(2021년 입주예정)], SK건설(주)[운서 SK View skycity(2022년 입주예정)], ㈜호반건설[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2022년 입주예정)], ㈜화성개발[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2차(2022년 입주예정)] 등이다.
해당 협약은 전국 최초로 체결된 ‘공동주택 하자 업무를 위한 민관의 적극적 협약’의 일환으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내 2022년까지 입주 예정아파트 4개 단지(2600여 세대) 입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구의 하자관리에 대한 업무 축적을 건설사와 공유, 동일 반복의 하자에 대한 조속한 처리 및 절차 간소화, 더 나아가 접수 전 사전조치에 뜻을 같이 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구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공동주택은 미해결 문제를‘인천광역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민원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다양하고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검토하여 실질적이고 바람직한 해결방안 제시하여 이해관계인간 화해와 협의를 유도하여 원만한 공동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시공사와의 하자 업무협약을 통하여 하자관리를 정착시키고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 초기 하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더불어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있어 미흡한 부분을 지도하여 영종국제도시에 어울리는 하자 없는 명품아파트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