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진승)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동 청사 주차장에서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 관리단 대표회의가 주최하고 검단동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재료는 검단지식산업센터 내 블루텍 관리단 대표회의와 ㈜이안뷰디앤씨 직원들이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운 배추로 마련했으며, 기타 김장 부재료 또한 아낌없는 후원으로 넉넉하게 준비됐다.

블루텍 관리단 대표회의와 ㈜이안뷰디앤씨는 올해로 벌써 9년째 김장김치 재료를 후원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검단동 7개 자생단체인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단체원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배추 400포기의 김치를 손수 담가, 약 5kg씩 220박스로 소분 포장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 복지시설에 배부될 계획이다.

한편 블루텍 관리단 대표회의와 ㈜이안뷰디앤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