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 남부권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에 기여하게 될 '안면 다목적 운동장'이 2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안면 다목적 운동장'은 태안군이 안면읍 승언리 일원 4873㎡ 부지에 17억 7500만 원을 들여 ▲축구장 1면(4081㎡) ▲족구장 1면(792㎡) ▲주차장(90대) 등을 조성했다.
군은 남부권역에 종합적인 체육시설이 없는 점을 감안해 지역 체육 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안면 다목적 운동장 건립을 추진했다.
특히, 건립 추진 과정에서 ▲선진지 견학 ▲관계자 의견수렴 ▲토론회 등을 거쳐 주민편의적인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썼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 ‘안면 다목적 운동장’이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