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이달 11일 시행한 공개경쟁입찰 공고(온비드)를 통해 부평 더샵(5678세대) 단지 내 상가 7호와 송림 파크푸르지오(2562세대) 단지 내 상가 6호 등 총 13호에 대한 입찰참여를 11월 24일까지 받고, 다음날 25일 개찰하여 12월 4일 계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부평 더샵(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소재)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9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인천 최대 단지 규모인 5,678세대의 고정수요 및 동암역 및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이 인접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 또한 도보로 가능한 백운공원·십정녹지공원 등 이동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녹지공간이 풍부하여 상권에 대한 접근 증가에 따른 대규모 수요도 예측된다.
한편, 송림 파크푸르지오(동구 송림동 185번지 소재) 상가는 2,562세대의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으로서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된다. 본 상권은 입주민이라는 고정수요 확보와 함께 동인천역·송현시장·자유공원 등도 인접해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분은 전용면적 43~115㎡으로, 풍부한 유동 인구와 대단지 아파트 입주 등으로 안정적인 임차수요가 확보될 수 있는 상가를 일부 분양하고 잔여상가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인한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창출하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인천도시공사 분양상가는 고정수요가 갖춰진 역세권 상가로서 투자의 안전성이 높고, 이동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 입찰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주택판매팀으로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