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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 유공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1/22 10:09 수정 2020.11.22 10:11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권문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0년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식약처가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 실적에 대해 정량 평가한 결과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에서 올해로 누적 6번째 수상으로 전국 최다 수상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은 식중독 원인조사 및 농・축・수산물 등 원료성 식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을 분리하여 병원체별 분자유전학적 정보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연구원은 2019년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에서 900건을 검사해 242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하였으며, 3가지의 평가지표-식중독균 검출율, 식중독균 모니터링 실시율, 분자유적학적 검사(PFGE) 대상균주 확보율 부분-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식중독 신속대응 및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급성설사질환 실험실감시사업, 기준・규격 미생물 검사 및 식중독균 실태조사 사업 등 전(全)단계에 걸친 식중독 사전탐지 및 식중독 원인규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검사와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검사기관으로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본 수상은 연구원의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여 시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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