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조성된 ‘신포청년몰 눈꽃마을’에 2021년 1월부터 입점할 청년상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만19세 ~ 39세 이하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단, 사업자 미등록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12월 4일까지이다.
구에서는 청년상인 입점 시 임대료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예산의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면 청년상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전국적으로 청년몰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신포청년몰 조성 이후 3년이 경과하고 있는 지금이 적기로 보고 시설 개보수 등 활성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상대적으로 저렴한 점포 사용료로 제품 가격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며, 현재 입점한 청년상인도 배달앱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비추어 비대면 판매와 같이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과 같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창업에 열정을 가진 예비 청년상인의 적극적인 신청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신포청년몰 청년상인 모집 내용과 접수 방법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