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지난 7일과 21일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떠나는 마을연계 생태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둘레길, 월미도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학생들에게 내 고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집합 형태로 운영했으며, 인천 둘레길 12코스와 월미바다열차 탑승 코스로 나눠서 진행했다.
7일에는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해설사의 강의와 함께 인천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미공원 한옥 건물에서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21일에는 도보로 인천둘레길 12코스를 탐방하였으며 월미바다열차 탑승 및 월미도 생태탐방이 진행되었다.
박종하 교육지원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인천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내 고장 사랑을 실천하는 생태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