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각 분야에 저명한 위원들을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구성하고 지난 11월 25일,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민관협의체를 주관하는 인천시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 장윤경)는 민관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노인일자리사업의 연계, 인천 특화사업 개발 및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민관협의체에서 공모사업 등 심의 기능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추천직 민관협의체 위원으로는 김승아(인천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양지훈(인천고령대응센터 박사), 전용호(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웅(인천복지재단 사회서비스원 단장), 황의정(인천동구자활센터 센터장) 5명, 당연직 2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업 및 기관 인증 사업’에 대한 심사로써, 평소 어르신 인력을 고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 및 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
또한,‘인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회(12.10.예정)’표창장을 받게 될 우수 어르신과 우수 종사자(38명)를 선발하고 올 한해 코로나19 등 여러 환경적인 요소와 다양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완수한 우수 수행기관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13개소)에 대한 선정도 이루어졌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인천 노인일자리 민관협의체가 코로나 바이러스 등 다양한 환경적인 요소로 새로운 도전에 놓인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 신규 사업 개발, 각종 심의 기능 등을 수행하여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