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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0 지역통계 공모전’서 특·광역시 중 유일 우수기관에 선정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1/27 09:13 수정 2020.11.27 09:16
지방세 체납‧결손 징수율 증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0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지방세 체납‧결손 징수율 증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특 ‧ 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통계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연구원이 제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가 제출한 사례는 ▲ 군구에 분석모델을 배포할 수 있는 확산가능성 ▲ 지자체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자료의 신뢰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방세 체납·결손 징수율 증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은 체납정보 및 결손정보, 신용정보를 활용하여, 기초현황분석, 데이터전처리, 신용정보융합분석 등을 실시하여 군‧구별 체납현황, 연령대별 결손 현황 및 체납회수 등급을 도출했다.

또한 이와 같은 모든 데이터를 수치와 시각화된 이미지로 제공해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간편한 통합검색과 자동분석으로 업무 편의성을 제고해 강도 높은 체납자 빅데이터 추적 관리가 가능케 했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 및 사업과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석 결과가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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