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30일 오전 8시 23분쯤 충남 태안군 우배도 섬 인근 해상에서 선원 4명이 탄 9.77t 연안안강망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 선장 A씨(51, 남)가 물에 빠져 숨지고 스리랑카 선원 C씨(41, 남)가 실종됐다.
태안해경은 실종된 C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9척과 항공기 5대, 어업지도선 1척 등을 현장에 투입했지만 기상악화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세한 사고경위 조사는 실종자를 찾은 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