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영종공원사업단에서는 약 보름간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동절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안전점검은 씨사이드파크, 박석공원, 은골공원을 대상으로 건축물 기둥·보 등 주요구조부의 위험요인, 벤치·운동기구 등 공원 내 편의시설 상태, 수목 동해방지 및 지주목 점검, 화장실·수경시설물 등에 대한 급·배수시설 동파방지 점검, 배선 상태와 누전측정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분야별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즉각 시정이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수립해 보수 보강한 뒤 결과를 재점검하여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주로 야외 공원을 찾는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공원 이용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