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3일 오전 0시 27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빌라 거주자 및 주민 등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빌라 내부 64.3㎡ 및 가재도구 등을 태우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김치냉장고 부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