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국회 정무위원장, 인천 남동을)이 인천 남동지역을 위한 발전 예산 49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3일 밝혔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인천 남동지역 발전 예산에는 ▲남동스마트산단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조성 지원 35억원 ▲남동스마트산단 스마트물류 공유 서비스 조성 지원 30억원 ▲남동스마트산단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조성 지원 20억원 ▲남동스마트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지원 60억원 등이다.
또한 ▲만수5동 복합청사 신축 15억3200만원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개보수 11억5000만원 ▲만수복개1공영주차장 조성 지원 27억4000만원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60억600만원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100억원 ▲체육시설 조명등 설치사업 2.7억원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민생예산도 확보했다.
남동스마트산단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조성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조성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지원 사업은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전략기지를 구축하려는 윤관석 의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 4개 사업 총사업비 477억원에 2023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윤 의원은 사업이 계획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145억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윤관석 의원은 “2021년도 예산심사에서 확보한 인천 남동 발전예산은 인천 남동의 경제발전과 주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 남동 발전을 위한 핵심예산 확보로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남동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 밖에도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B노선(GTX-B) 사업 20억원(순증)과 항공MRO 글로벌과정 신설 사업(남인천 폴리텍대학) 2억5000만원(순증) 등 국회에서 확보된 인천발전 예산 또한 확실하게 챙길 것”이라 언급하며, “향후 예산이 적절히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년 대비 8.9% 증가한 2021년도 예산 558조원이 국회선진화법 시행 첫 해인 2014년 이후 6년 만에 법정 시한을 준수하여 통과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건‧안전, 지역활성화, 민생안정, 기후변화대응, 중기‧소상공인 지원, 고용, 농업‧먹거리, 보훈‧평화 분야 위주로 정부 예산안 증액을 추진하여, 당초 정부안 대비 ▲코로나 피해 맞춤형 지원 예산 3조원, ▲백신 구입 예산 9000억원, ▲민생 주거안정 예산 7000억원, ▲고용안정 3000억원, ▲돌봄‧보육 3000억원, ▲보훈수당 예산 420억원 증액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