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이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소통 단절과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온택트 힐링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4일 전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10주년을 축하하고 즐기는 온라인 축제로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10주년 기념 챌린지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담은 온라인 전시회와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밖에도 가로세로 낱말퀴즈, 댓글달기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부대행사와 손소독제 및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병행하여 550여명의 어르신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온택트 힐링축제가 어르신들께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어르신들과 함께 걸어온 10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의 10년도 선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