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남동구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예산 총 1억 원의 전액 구비 사업으로, 5인 이상의 주민이 모인 마을공동체와 남동구 간 협약 체결 이후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교육, 여성친화, 안전, 경제, 환경, 문화, 기타 분야 등의 7개로, 현재 남동구 37개 단체가 선정돼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소 어렵고 복잡한 보조금 정산과 회계 절차를 안내해 주민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김 산(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공모사업 담당), 박영란· 남유미(인천시 마을활동가), 남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직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인천시 공모사업은 담당부서로부터 정산 자문을 받아 절차와 방법의 정확성을 확보했으며, 회계 경력별로 소그룹을 만들어 교육의 질과 효과를 향상시켰다.
교육에 참여한 공동체 참여자는 “이 교육을 통해 정산과 회계 절차에 고민했던 문제가 해결이 됐다”며 “회계뿐만 아니라 향후 마을활동과 공모사업 구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