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7일 갈산역 인근에 위치한 기능성화장품 판매업체 ㈜이룸팩토리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습크림 2500개를 기탁 받았다고 알렸다.
㈜이룸팩토리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손세정제를 기증한 바 있다.
김상권 ㈜이룸팩토리 대표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부평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보습크림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적절한 곳에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따뜻한 마음으로 물품을 기증해 줘 큰 힘이 된다”며 “부평구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증 받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주민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