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20일 오전 전병헌 전 정무수석이 검찰에 도착해 "비서관 일탈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무엇보다 청와대에 누가 돼 참담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어떤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 검찰에서 충분히 소명할 것이다"라고 덧붙이고 조사실로 향했다.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의원 시절 당시 비서관들이 한국e스포츠협회가 롯데홈쇼핑에게 후원받은 3억 원 가운데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
지난 5월14일 정무수석으로 공식임명된지 186일 만인 지난 16일 공식 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