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가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회원 15명과 함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비대면 생활원예 재능기부 교육”으로 시민들의 심리적 방역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단체로 도시생활농업활동 및 생활원예 교육, 전시회 활동, 인천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 인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도시농업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정원을 만드는 내용으로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근무자와 우울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추진됐으며, 9일부터 14일까지 미디어를 통해 개인공간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에 기부되어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코로나로 일상생활에서 우울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또한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근무자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교육에 관심있는 인천시민은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