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조장환(53) 현대푸드 대표이사가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조장환 신임 화도진문화원장은 파라다이스 호텔, 송도 라마다호텔, 현대유람선 등 관광업계에 30여 년간 종사하면서 선상 디너크루즈, 팔미도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관광객 유치 증가 성과를 다수 이뤄낸 바 있으며, 창의적 발상과 강한 프로의식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한국 장애인협회 인천시지부 운영위원, 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인천관광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조장환 원장은 “화도진문화원이 동구의 문화 진흥과 전통의 계승․발전에 앞장서 기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개원해 올해로 설립 만 4년을 맞은 화도진문화원은 그동안 『동구사』 발간, 화도진음악회, 어린이 문화예술학교, 찾아가는 전통문화학교, 문학역사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