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 의원들이 소관부서의 신규사업 예산심의 중 보다 더 꼼꼼한 심의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산업건설위는 ▲인지면 야당배수로 교량 정비사업 현장 ▲서산버드랜드 야생동물치료센터 ▲해미면 산림복원사업 현장을, 총무위원회는 ▲보건소 방역차량 차고 공사 현장 ▲예천동 안심1길, 안심2길 굴다리 환경개선공사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집행부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동식 총무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용예산에 제한돼 있는 만큼 더 꼼꼼한 예산심의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효돈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눈으로 둘러보니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추진 적정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9일 각 상임위별로 계수조정을 마친 뒤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 본예산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