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지난 8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청렴 윤리경영 분야의 민간 전문가 그룹과의 소통과 참여 문호개방을 위하여 ‘청렴 옴부즈만’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 관광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증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취득에 이어, 청렴 옴부즈만 위촉은 공사의 윤리경영 체계확립 및 반부패문화 정착 의지의 일환이다.
이번 청렴 옴부즈만은 고석면 관광경영학 교수, 장훈 ㈜인천스마트시티 본부장, 김준우 경영학 교수 등 총 3인의 관광, 윤리, 경영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면서 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청렴성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과,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에 대해 시정요청 및 감사를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사 이건우 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청렴 옴부즈만 위촉을 통하여 우리 공사가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 사업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