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청양에서 2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오전 6시 54분쯤 청양군 청양읍 학당리 한 우사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소는 없었지만 우사 1개동 174㎡ 중 50㎡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우사 인근에 있는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돼 우사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후 4시 58분쯤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 한 주택 앞에 주차된 A씨(56, 남) 소유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나 화물차량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