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윤숙)가 지난 9일 남동논현도서관과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내년 초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이들 시설이 구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기 위해서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69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됐으며, 김윤숙 총무위원장, 반미선 부위원장, 민창기 의원, 김안나 의원, 신동섭 의원, 이정순 의원, 이유경 의원 등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임애숙 의장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의원들은 ▲남동논현도서관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개관 준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소홀한 부분이 있는지 주의 깊게 점검했다.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남동논현도서관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서를 추천해주는 디지털사서시스템, 서가위치정보시스템, 동화미디어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비대면 서비스를 점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공공시설에서의 구민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공사 현장에서는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았다. 현장 관계자는 내년 3~4월 중 개장 예정으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약 60곳의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 제품 300여종을 전시·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김윤숙 위원장은 “개관을 앞둔 도서관과 중소기업 지원 시설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장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동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