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대한적십자봉사회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회장 박양근)는 지난 9일, 동구청에서 ‘나눔 션샤인’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107가구에 KF94마스크, 장갑, 귀마개, 무릎담요 등으로 구성된 방한․방역용품을 지원했다.
나눔션샤인 행사는 적십자 회원들이 참여해 겨울용 방한용품 세트를 제작하여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째를 맞는다.
박양근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늘 동구를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대한적십자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