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1일 대전에서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48분쯤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한 2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20명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아파트 내부 40㎡ 그을음 및 주방용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76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프라이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 50분쯤 대전시 동구 용운동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 6㎡ 및 가재도구을 태우거나 아파트 내.외부 40㎡를 그을려 소방서 추산 432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주방 전기레인지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