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내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지역방역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전액 구비사업인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국·시비 지원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으로 이는 청년 및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구민대상 일자리사업이다.
2021년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모집기간은 2020년 12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8일간이며,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65세 미만)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 120%) 이하 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2021년도 종합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인 중구 구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8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구청 각 부서에 행정보조, 환경개선사업 등에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9명을 모집하며 일자리발굴단, 소무의도 지역특산물 활성화사업, EM(친환경미생물) 발효액 주민보급사업, 쾌적한 관광명소(동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26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공공청사, 전통시장 등 생활방역 서비스 제공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각 모집분야별 사업기간은 공공일자리사업이 2021년 1월 18일부터 2021년 6월 18일까지,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의 근무기간은 2021년 1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021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 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일자리센터로 방문하면 접수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구직상황을 고려하여 작년보다 참여인원을 늘리고 청년일자리의 비중을 확대하였다”며, “해당 일자리사업을 통하여 주민대상 직접일자리 제공으로 주민생활개선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